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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할 것인가" (부제:죄와벌 4부 극본:예가형제 연출:김원석 음악감독:DJ 이상학 출연:김동훈, 고민철, 이영미, 김영서, 김수진, 김철환, 신아름, 양진영, 임명규 제작:극단 명품극단 극장: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별점:★★★★☆) 극장에 들어서면 무대 끝의 중앙에 DJ가 있고, 음악도 클럽에 온 듯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 있다. 도스토예프스키 작 "죄와벌" 의 내용을 일부 각색하여 만든 공연이다. 이 공연의 특징은 디제잉 이다. 작품 내용에 맞게 펼쳐지는 음악과 디제잉이 기존의 연극 무대에서 볼 수 없었던 실험성이 돋보였다. 무대 배치와 맨 앞에 놓여있는 도끼들도 인상적 이었다. 배우분들의 집중력 있고 에너지 넘치는연기도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