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세일즈맨의 죽음

이동길의 연극 2013. 11. 26.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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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맨의 죽음" (원작:아서 밀러 재구성,연출:김현탁 출연:이진성, 이선주, 김미옥, 홍기용, 신현진, 송석근, 신율이 주최:극단 성북동비둘기 극장:대학로 예술극장 소극장 별점:★★★★☆) 원작을 재해석해서 실험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작품을 만들어가는 극단 성북동비둘기의 작품이다. 이번에도 독특한 방법으로 원작을 표현하였다. 대각선으로 길게 구성한 무대 중앙에 런닝머신이 있고 양옆으로 좌석이 놓여있다. 주인공 윌리는 1시간의 공연시간 동안 런닝머신을 달리며 가장과 직장인으로서의 괴로움을 표현한다. 서사적이지는 않지만 실험적인 이미지들로 구성된 장면이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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