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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드 파리" (연출:이수나 음악감독:채임경 출연:윤형렬, 바다, 마이클리, 민영기, 조휘, 김성민, 안솔지 제작:마스트엔터테인먼트 극장: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별점:★★★★☆) 빅토르 위고의 소설이 원작인 대표적인 프랑스 뮤지컬이다. 콰지모도나 에스메랄다 얘기인건 알겠는데 "레미제라블" 처럼 스토리를 전반적으로 알고 있는게 아니어서 내용 이해가 잘 안되었다. 송스루 뮤지컬이다 보니 줄거리가 쉽게 와 닿지 않는다. 주인공들의 노래나 연기는 물론 좋았지만 이 공연은 앙상블이 몰 만하다. 아크로바틱에 가까운 안무와 공중에 매달려서 펼치는 춤이 인상적이다. MR이어서 좀 아쉬웠다. 그리고, 이제 소리만 지르는 노래가 있는 대형 뮤지컬이 살짝 지겹지만 이번 겨울에 올려지는 뮤지컬 대작들을 놓치기에는 아쉬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