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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부제:예술의전당 개관25주년 기념 원작:톨스토이 각색,연출:고선웅 출연:서범석, 예지원, 이승철, 류동철, 김미옥, 조영선, 김종칠, 이찬우, 박현숙, 강성해, 양진춘, 한범희, 강아림, 한수경, 이충우, 김길찬, 임미정, 문형주, 김요한, 김영지, 윤재웅, 양영미, 박주연, 이지현, 정헌호, 윤성봉 제작:예술의전당, 경기도립극단 극장: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별점:★★★☆☆) 소설을 연극화 한다는 것은 어려운 작업일 것이다. 영화에 비해 제약이 많기 때문이다. "해변의 카프카" 나 "라오지앙후 최막심" 처럼 이 작품도 톨스토이의 소설을 연극화했다. 역시 내용을 이해하는데 조금 아쉬움이 있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때문에 표현의 한계가 있다. 원작 소설을 읽어 봐야 이해가 될 것 같다. 음악이나 무대 사용은 좋았다. 잦은 무대 이동이 조금 거슬렸지만 극장의 이점을 충분히 활용한듯 하다. 그리고, 예지원 배우님의 노래와 연기가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