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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월의 길목" (작:최창근 연출:구태환 출연:김승철, 박현미, 김정은, 이요성, 황세원, 이서림, 조하영, 박정길, 노상원, 최성식 제작:극단 秀 극장:게릴라극장 별점:★★★★☆) 무대의 모습은 12월의 어느 카페이다. 카페주인과 연관된 사람들이 연말 모임을 하기위해 방문한다. 각자의 사연을 얘기하면서 공연은 진행된다. 문학, 연극, 사진, 음악등의 얘기이다. 거기에 사랑의 감정에 대한 얘기가 빠질 수 없다. 그런데, 남자 2명이 등장하며 이 카페가 없어진 걸로 전개된다. 그럼 지금까지의 사람들은 모두 과거의 사람들인가? 아무튼 좀 헷갈린다. 공연은 배우들이 2명씩 퇴장하며 끝난다. 옛날에 보았던 "밑바닥에서" 의 마지막 장면이 생각나는군... 12월에 보면 더 좋았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