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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 (부제:극단 골목길 연작 페스티벌 작,연출:박근형 출연:엄효섭, 천정하, 김남진, 윤제문, 정희정, 고수희, 강민지 제작,기획:극단 골목길) 극단 골목길 창단 10주년을 기념하는 페스티벌의 첫작품이다. "너무 놀라지 마라" 와 "삽 아니면 도끼" 처럼 이상한 형태의 가족 이야기다. 그로테스크한 분위기와 안정된 배우들의 연기가 인상적이다. TV나 영화에서 자주 보던 엄효섭 배우님과 윤제문 배우님의 연기도 괜찮았다. 아직 공연 초반이라 배우들이 실수하고 웃는 모습이 극의 집중을 깨긴 했으나 전반적으로 괜찮은 공연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