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다정도 병인 양하여" (국립극단 봄마당[젊은 연출가 시리즈I] 연출:성기웅 제작:제12언어연극스튜디오, (재)국립극단 출연:오용, 이화룡, 양동탁, 마두영, 이안나, 연보라, 김희연, 성기웅) 연애 얘기를 다루는 연극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이 남의 연애 얘기 듣는 것이 아닐까? 이 연극 연출이 직접 무대에 나와서 자신의 연애 얘기를 하겠다고 하면서 공연이 시작된다. 사실인지 허구인지 구분이 안 가는것이 연출의 의도였을까? 아무튼 중간에 나오는 탱고도 재미있었고 배우들이 직접 자신의 캐릭터를 설명하면서 연기 하는것도 이색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