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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못쓰는 글실력이지만 정말 간단한 연극감상평을 올려 볼려고 한다. 먼저 "풍찬노숙" 원전유서의 김지훈 작가님의 작품이다. 이번에도 4시간 가까운 러닝타임이 화재다. 그 긴시간동안 쏟아내는 말들 속에서 무엇을 찾을수 있을까? 공연을 보고 나서도 생각하게 만든다. 먼저 극장에 들어서니 무대와 관객을 바꾼 무대가 인상적이다. 그런데 꼭 이렇게 바꿔놓은 이유가 뭔가 하는 생각이 든다. 드라마센터의 경사진 관객석을 이용할려고 그런건가? 마지막 결말의 장면을 위해 그 긴시간동안 연기하는 배우들의 에너지가 느껴진 공연이었다. 우리 김지성 배우님의 나오는 시간이 짧아서 아쉬었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