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코끼리" (작:베츠야쿠 미노루 연출:구자혜 출연:권정훈, 박경구, 박수진, 이리, 최순진 제작:여기는 당연히, 극장 극장:연극실험실 혜화동 1번지 별점:★☆☆☆☆) 개인적으로 관심이 가고 좋아하는 기획 프로그램이다. 봄에 이어서 이번에는 ''녹색극장'' 이라는 제목으로 기획된 2016 혜화동1번지 6기동인 가을페스티벌 네번째 작품이다. 무대는 좌우로 길게 되어있는 박스 형태의 구조물이 배치되어 있다. 한 남자의 독백으로 시작되는데 첫장면 부터 어렵다. 1945년 히로시마 원폭의 상처를 등에 가지고 있는 남자의 얘기인데, 내용 이해가 힘들다. 상징성이 가득한 대사들이 집중력 있는 배우들의 연기에 비해 아쉬움을 준다. 제목은 왜 "코끼리" 라고 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