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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삼촌" (원작:안톤 체홉 각색,연출:이은서 출연:김승언, 이윤화, 박윤석, 이영수, 박옥출, 김정, 황은후, 김계남 주관:DOT Project 극장: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별점:★★★★☆) AYAF 2014 연극분야 선정자 두번째 작품이다. 잘 알려진 고전을 각색하여 공연한다는 것은 여러가지 어려운 점이 있다. 이번 공연은 체홉의 "바냐 아저씨" 를 김포에서 어머니, 조카와 함께 갈비집을 운영하는 반야로 설정을 바꾸어 올렸다. 완전히 한국적으로 바꾼 설정은 좋았으나 왠지 원작의 깊은 맛은 느껴지지 않았다. 어색한 연기와 앙상블도 조금 아쉽다. 분장과 의상에 조금 더 신경 썼으면 완성도가 좀 더 높아졌을 것 같다. 체홉작품이어서 별점 1개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