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레드" (부제:2010년 제64회 토니상 최다 수상작! 원작:존 로건 연출:김태훈 출연:강신일, 강필석 주최: 예술의전당, 신시컴퍼니 극장: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별점:★★★☆☆) "스테디 레인" 과 같은 남자 2명이 나오는 공연이다. 초연때부터 예술성이 높다고 입소문이 났던 작품이다. 실존했던 인물인 추상표현주의 화가 마크 로코스와 가상 인물로 설정된 그의 조수 켄과의 얘기이다. 미술사조를 알면 극의 이해에 도움이 된다. 미술 얘기를 통하여 시대의 흐름과 세대간의 갈등, 삶의 내면의 모습을 나타낸다. 전작 "광부화가들" 에서는 소시민으로서의 미술에 대한 생각을 연기했던 강신일 배우님이 이번에는 전문적인 예술가로서 미술과 인생에 대하여 얘기하고 있는것이 인상적이다. 물론 안정된 화술과 연기는 훌륭하다. 조금은 안정적이지 못한 연기를 보여준 강필석 배우님이 많이 받쳐주지 못하여 아쉬웠다. 2충에서 봐서 그런지 중간에 약간 공연에 집중하지도 못했다. 암전때 나왔던 음악은 좋았다.
'2014'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괜찮냐 (0) | 2014.01.13 |
---|---|
TRUTHINESS (0) | 2014.01.10 |
[스크랩] Unchained Melody - Righteous Brothers (0) | 2014.01.08 |
스테디 레인 (0) | 2014.01.08 |
GHOST (0) | 2014.0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