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방패맨
이동길의 연극
2025. 6. 1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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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패맨" (작,연출:이소금 조명:김광훈 무대:유다미 음악:성주현 분장:김서현, 하나영 사진:이준성 출연:조윤정, 전정욱, 박솔지, 박정원, 백재아, 홍한빈 제작:극단 혈우 극장:대학로 열린극장 별점:★★★★★) 제46회 서울연극제 자유경연작 네 번째 작품이다. 작년에 "지옥에서" 를 보았던 극단 혈우 공연이다. 2017년도에 "혈우" 라는 공연을 처음으로 봤었던 '극단 혈우' 를 이제는 애정하는 극단 이라 부르며 후기를 시작해 본다. 관람 예정인 자유경연작품 몇 개가 남아 있지만, 이 작품을 최고의 공연 이라고 얘기하고 싶다. 언뜻 보니 '히어로' 애기인거 같았는데 결론은 그게 아니었내... 궁금하신 분들은 일요일까지 공연 하니 극장에서 직접 확인하시길 바란다. 언뜻 "템플" 이라는 공연이 생각 나지만, 이 작품이 더 사실적으로 다가온다. '한 번만 엄마 눈 보고 이야기하면 안 될까?' 라는 대사가 나올 떄 왈칵 눈물이 나온다. 전작 "헤어지는 기쁨" 의 애정하는 박정원 배우님 보러 갔으나, 진우 역의 박솔지 배우님 에게 반했다. 찾아보니 2023년도에 "코끼리 장마" 라는 작품에 출연하셨다. 앞으로 배우님 공연 꼭 챙겨 봐야 하겠다. 역시 신파적인 요소가 있는 이런 공연이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