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메리제인
이동길의 연극
2024. 12. 2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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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제인" (작:Amy Herzog 에이미 허조그 번역:Estelle Lee, Hyojin Park 연출:Paul Pryce 폴 프라이스 협력연출:박효진 조연출,무대감독:현림 무대:유다미 조명:정하영 음악감독:고명진 소품,의상:한지혜 포스터프로그램디자인:남유림 출연:박효진, 임유영, 김용준, 이승현, 박새얀 제작:뉴욕액팅스튜디오 Seoul 극장:미마지아트센터 물빛극장 별점:★★★★☆) 메리제인은 뇌성마비가 있는 두 살짜리 아들 알렉스를 뉴욕 퀸즈의 좁은 아파트 에서 홀로 키운다.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유머감각을 유지하는 메리제인. 메리제인은 주변의 여러 사람들로부터 응원과 지원을 받으면서 하루 하루 살아간다. 하지만 알렉스의 상태가 악화되는데...
2021년도에 너무나 재밌게 봤었던 "뉴욕으로 간 우리읍내 니나" 의 뉴욕액팅스튜디오 Seoul 공연이다. 작품은 2019년도에 봤었다. 5년 전에 봤었는데도, 내용이 잘 기억 나지 않는다. 와우! 이게 이렇게 감동적인 스토리 였어... 미국식 '신파' 라고 할 수 있겠다. 전작 "안나전: 외국인이 춘향전을 연기한다면 ?" 의 박효진 배우님이 2시간 동안 극을 잘 이끌어 나간다. 무대와 조명도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