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정원사와의 산책

이동길의 연극 2024. 12. 16.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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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사와의 산책" (작,연출:배소현 드라마터그:김민조 사운드디자인:강하늘 무대디자인:송지인 조명디자인:윤혜린 자막디자인:이효진 음향감독:목소 영상,사진:최용석 그래픽디자인:황가림 기획:나희경 사진:스라소니가 온다, ⓒ황호규 출연:권은혜, 배선희, 이리 주최:배소현(스라소니가 온다) 협력:페미씨어터&플레이포라이프 극장: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별점:★★★★★) 공연 소개글을 봐도 어떤 내용일지 잘 모르겠다. 결론은 장애인과 성소수자 얘기였다. 공연 안내에 객석이 켐핑의자 라고 했는데, 왜 이렇게 했을까? 개인적인 느낌은 의자가 편하지 않았다. 무대에서 알 수 있듯이, 공연은 두 개의 공간에서 두 배우가 체팅을 하는 내용을 말로 표현 하면서 이루어 진다. 데이타 캐릭터는 왜 들어간거지... 이 공연을 선택하게 한 전작 "어슬렁" 의 너무나 애정하는 배선희 배우님 때문에 별점 1개 추가! 다행히 배선희 배우님이 내 앞에서 연기를 펼친다. 와우! 배우님 3시간 10분 동안 그 많은 대사를 어떻게 외워서 연기 했을까... 움직임과 표정도 너무 좋았다. 특히 1막의 마지막 장면이 마음에 든다. 배우님 감정 소모가 심했을거 같은데, 일상으로 잘 회복 하시길 바라며 다음 공연을 기대하며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