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랄라라
이동길의 연극
2024. 12. 1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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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라" (작:소윤정 연출:최용훈 드라마투르그:배선애 무대디자인:김혜지D 음악감독:이형주 음향감독:김종현 조명디자인:이명한 의상디자인:강기정 분장디자인:백지영 사지,홍보물디자인:이미지 작업장출연:송현서, 김문식, 이지훈, 정재은, 정세라, 강지수, 김호근, 박지원, 한정훈, 박주형 제작:아르코 · 대학로예술극장, 극단 작은신화 극장: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별점::★★★★☆) 스산한 비바람이 부는 날 다세대주택에 이사 온 이수. 다른 방에는 중년 남자 한산, 노년의 순이, 어린 하루가 각자의 고민을 안고 살아간다. 이수는 글을 써서 공모전에 내지만 번번이 떨어져 낙담한다. 하루는 엄마와 같이 있고 싶지만, 엄마는 항상 바쁘고 피곤하다. 순이는 때로 육체의 병으로 고통스러운 밤을 보낸다. 이것이 그들의 일상이다.
매우 좋아하는 기획 시리즈인 2024 봄 작가, 겨울 무대 첫 번째 작품이다. 전작 "우연한 살인자" 의 극단 작은신화 공연이다. 우리네 일상의 살아가는 모습을 90분 동안 유쾌하게 관람 하였다. 뻔한 결말이 좀 아쉽다. 송현서 배우님이 대사를 할 때마다 과거의 작품이 떠오르는 건 나만 그런가...